Reading/Christian

The Case for Christ - Lee Strobel

머욤 2020. 6. 21. 20:43

(번역) 예수는 역사다

 

That’s why I was especially fascinated by the story of Sir William Ramsay of Oxford University in England, one of history’s greatest archaeologists. He was an atheist. He spent 25 years doing archaeological disgs to try to disprove the book of Acts, which was written by the historian Luke (who also wrote the gospel of Luke).

Instead of discrediting Luke’s account, Ramsay’s discoveries kept supporting it. Finally, he concluded that Luke was one of the most accurate historians who had ever written. Influenced by the archaeological evidence, Ramsay became a Christian.

<The Case for Christ>

 

God, I don’t even believe you’re there, but if you are, I want to find you. I really do want to know the truth. So if you exist, please show yourself to me.

<The Case for Christ>

 

 

예수는 역사다라는 유명한 변증학 분야의 책으로, 같은 이름의 영화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독교인으로서 신학에 관한 책을 보기 시작할 때 변증학에 관련된 책을 우선 접하고 싶어서 읽은 책으로, 매우 조금씩 읽었는데 몇 달은 걸린 것 같다. 변증학책으로 프란시스 쉐퍼, 낸시 피어시의 책과 순전한 기독교 같은 책까지 읽어보았었고, 조직신학책에도 변증학에 관련된 내용이 조금씩 나왔으므로, 나는 꽤 변증학책을 접했던 것 같다.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내용은 없으나, 가장 중요했던 것은 마틴로이드 존스 책에서 나왔던 것으로, 성경은 그 자체로 하나님의 말씀임을 선언한다는 거라고 했던 내용인 것 같다. 증명이라는 방법 자체가 인간적인 도구를 사용한다는 면에서 오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변증학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내 개인적인 지적 호기심 때문이다.

 

이 책은 저명한 기자가 추리하는 식으로 써놓은 글로, 이해하기 쉽게 따라갈 수 있게 되어있었다. 그 시대 상황을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었고, 어떻게 해서 이것을 사실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쓰여있다. 영어원서도 제법 단어가 쉬운 것으로 보이며 내용도 그렇게 양이 많지는 않아서, 어느 정도 영어를 읽을 수 있는 분은 시도하셔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