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도 (대사 몇문장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때문에 영화관을 거의 가보지 못했는데, 어쩌다 기회가 되어 보게 된 영화였다. 평소 공포영화는 무서워서 근처에도 가지 않는데.. 현재 볼만한게 이 영화밖인 것 같다. 몇년전에 "부산행"도 영화관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도 생각보다 무서웠었다. 부산행 영화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았지만, 외국의 좀비와 달랐던 점은, 한국의 좀비는 매우 '빠르다'는 것.. 이 영화의 좀비들도 매우 빠르고, 그래서 그런지 더 무섭다. 귀신이 나오는 공포영화만큼은 아니겠지만.. 무서워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끊임없이 집중해서 볼 수 있었지만,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나, 한국영화 특유의 울음을 유발하게 하는? 부분도 조금씩 포함되어 있었던 것 같다. 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