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세계사를 강의해주는 유명한 유튜버 강사가 쓴 세계사 책이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제목은 ‘세계사 교과서’ 였는데, 이 제목이 세계사의 정석으로 바뀌면서 다시 출간된 것으로 보인다. 뭔가 일본인이 써서 역사 왜곡을 할 것 같은 선입견도 있었으나, 역사 왜곡은 잘 보이지 않았다. 다른 책에 비해 연도를 써놓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했고, 딱딱한 세계사를 다룬 책이지만 저자가 글을 잘 썼는지 생각보다 잘 읽혔다. 세계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세계사에 대해 흐름을 조금 파악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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